김홍일 전 의원 별세 향년 71세, 파킨슨병 투병생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별세 향년 71세, 파킨슨병 투병생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4월 20일 오후 김홍일 전 의원이 향년 71세로 별세 하여 그의 아버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곁으로 갔습니다. 고인 김홍일은 1948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홍일 전 의원은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함께하며 수년동안 각종 풍파를 함께 겪어온 산증인이기도 하지요.



박정희 전 대통령 정권에 맞서다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고초를 겪기도 하였으며,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에는 공안당국으로부터 온갖 고문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홍일 전 의원은 고문 도중 허위 자백을 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목을 다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때의 고문 후유증으로 김홍일 전 의원은 평생 고통 받았고 파킨슨병으로 이어져 오랜 투병 끝 별세를 하였습니다.



김홍일 전 의원은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곽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결성을 이끌었으며 국회에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신안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하였고, 이곳은 목포는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역구이기도 하였지요.



김홍일 전 의원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3선 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3선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몸이 불편한 탓에 휠체어에 의지하면서도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홍일 전 국회의원은 전남 목포에서 1948년 1월 출생하여 2019년 4월 20일 오후 향년 71세 사망하였으며 김홍일 전 의원의 가족은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 어머니 이희호, 동생 김홍업, 동생 김홍걸, 학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1996, 2000, 2004년 국회의원으로 3선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홍일 전 의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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