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붕괴 위험 주민대피 상태 원인조사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붕괴 위험 주민대피 상태

오늘아침 7일 새벽에 서울 상도 4동에 위치한 상도초 병설 유치원 건물이 천둥같은 소리를 내며 크게 기울어져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15도 ~ 20도 정도 옆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새벽에는 거센 빗줄기가 내리면서 추가 붕괴 가능성에 경찰, 그리고 소방당국이 바짝 긴장하기도 했어요.. 이 상도유치원은 유치원 원아 120명 정도 등원할 수 있는 대형 유치원으로써 4층짜리 유치원 검물입니다.





6일 밤 11시 20분쯤 이 유치원 건물이 큰 소리를 내어 한밤중 주면에 살던 주민들은 큰 소리에 놀라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 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긴급하게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지역 주민 50여 명을 주민센터로 긴급하게  대피시키고, 현재 주민들은 주면의 모텔, 숙소, 친척집 등 이동하여 안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국가에서는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주민들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였고, 추가 사고에 대비해 유치원 건물의 전기, 수도, 가스를 모두 차단한 상태 입니다. 


이미 기울어진 건물의 벽과 기둥이 파괴되었고, 건물 외벽 곳곳에 균열이 있는 상태이고, 오늘 오후에는 비까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안전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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