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나이 키 몸무게 종합격투기 KO패 다비드 미하일로프 승리

종합격투기 최홍만 나이 키 몸무게 KO패 다비드 미하일로프 승리

6월 10일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은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헝가리의 다비드 미하일로프에게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를 하였습니다.



최홍만은 2017년 11월 AFC 05 대회 입식격투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우치다 노보루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 이후로 그렇다할 만한 승리가 없었기에 이번 경기에 남다를 각오를 보였습니다.



최홍만은 전날 계체를 마친 뒤 최근 3∼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하였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답받고 싶었다고 하며 확실히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홍만(나이 39세)은 150㎏의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하였으나 미하일로프도(키 195㎝, 체중 110㎏)에 비하면 거구였지만 최홍만과 비교하면 체격 차이가 많니 났습니다.



최홍만은 자신의 큰키와 몸무게에 대한 신체적인 유리함점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 미하일로프 선수와 거리를 두면서 경기를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미하일로프에게 큰 펀치에 이어 니킥을 허용하며 충격을 받은 최홍만은 이후 가드가 열리면서 소나기 펀치를 얻어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이때 주심이 10 카운트를 셌지만, 최홍만은 일어서지 못했고, 그대로 KO패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은 국내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각오로 출격하였으나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최홍만 선수는 1년 7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출전하였지만은 안타깝게 승리를 거머 쥐지 못하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이 39세에 뭔가 보여주겠다는 마음과 종합격투기 출전하는 마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최홍만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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